한의원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한의원 소개 특화클리닉 온라인 상담
Untitled Document

Deprecated: preg_replace(): The /e modifier is deprecated, use preg_replace_callback instead in /home/webhome/web04/web_stu/slkyunghee.com/board/bbs/view.php on line 127
 
작성일 : 14-06-18 14:21
[헤럴드경제] 여드름의 한의학적 치료와 관리
 글쓴이 : 경희
조회 : 3,284  
여드름의 한의학적 치료와 관리 [헤럴드 생생뉴스 2005-12-29 1417]

[한의사 장재혁의 한방웰빙]

여드름은 사춘기의 상징이다! 한창 이성에 눈 떠가는 것을 상징이라도 하듯 여드름은 항상 그 나이 때에 돋아난다. 고등학교 때 쯤에 잠깐 돋아 대학에 갈 때쯤 자연스레 없어진다면 사춘기의 추억쯤으로 간직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많이 있다. 이런 경우 여드름은 성형과 다이어트 왕국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 여간 신경쓰이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여드름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 남성호르몬의 분비가 늘어나면서 모낭피지선의 분비가 많아지는데 반해 모낭의 입구는 좁아져서 피지가 모낭 내에 쌓이고 이곳에 세균이 번식하여 염증으로 발전하면서 생기는 것이다.

한의학적으로 보면 여드름을 면포라고 한다. 여드름은 염증을 수반하고 있기 때문에 열독을 수반한다고 보고 가장 기본적인 치료법은 열을 없애주면서 피 속의 독성을 제거하여 피를 맑게 하는 것, 즉 청열해독을 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큰 원칙 하에 전신적인 문제를 진찰하고 처방을 내리는 것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치료원칙에 근거해 청열해독을 시키는 약재로 집에서 손쉽게 쓸만한 약재가 연교이다. 연교를 물 한잔에 2-3알 정도의 분량으로 차처럼 달여서 수시로 마셔주면 여드름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여드름의 문제가 될 수 있는 전신적인 문제는 일단 스트레스가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서 평소 눈이 잘 충혈이 되고 침침하면서 옆구리가 잘 결린다든지 한다면 간의 문제이다. 눈은 간에서 기운을 공급받게 되는데 스트레스로 인해 간에서 화기가 생기면 이것이 눈이 충혈되게 하고 얼굴에 까지 여드름이 돋게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세간명목탕을 사용하게 된다. 둘째로 위열이 많아서 오는 것이다. 평소에 잘 먹고 살집이 많은 사람의 경우 위열이 선척적으로 많은 경우가 흔한데 이런 사람이 과식, 기름진 음식이나 밤늦게 식사하는 등의 잘못된 식습관으로 위에 열이 더욱 쌓이도록 하면 이것이 얼굴로 전해져 여드름이 돋는 것이다.

얼굴에는 위와 대장관련 경락이 가장 많이 분포되어 있다. 그래서 위에 열이 많이 생성되면 이것이 얼굴 전체적으로 여드름이 생기게 하는 것이다. 셋째로 처녀들의 경우 생리로 인해서 여드름이 많이 생긴다. 여드름에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들이 처녀이기 때문에 한의원에 오는 환자들 중 이 경우가 많다. 자궁은 생리를 통해서 몸에 쌓인 노폐물을 함께 배출하는 통로가 되기도 한다.

그런데 생리주기가 불규칙하다든지 생리통이 심하다든지 하다면 이것은 자궁이 노폐물을 배출하는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는 것이다. 노폐물이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이것이 쌓이다가 얼굴쪽으로 여드름등의 분한 것들로 돋아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여드름이 입주변이나 턱쪽으로 많이 나고 생리주기와 관련하여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사춘기가 지나서도 나타나는 여드름은 미용상 좋지 않을 뿐 아니라 몸에 어떤 이상이 있음을 알리는 신호가 될 수 있다. 여드름에 대한 한의학적 치료로 미용과 건강을 함께 챙겨보자!

장재혁 신림경희한의원 원장(02-868-1082 / jjhyug@hanmail.net)

- `헤럴드 생생뉴스`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관악구 조원로16길 33(신림동 540-2), 1층 | Tel. 02) 868-1082, 010-6868-1082 | 사업자등록번호 : 119-90-73322
Copyright ⓒ 신림경희한의원. All rights Reserved. | 대표자 장 재 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