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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6-18 14:20
[헤럴드경제] 어지러움증 한방으로 다스린다!
 글쓴이 : 경희
조회 : 3,555  
어지러움증 한방으로 다스린다! [헤럴드 생생뉴스 2005-12-22 1438]

[한의사 장재혁의 한방웰빙]

40대의 아주머니가 한의원을 찾아 오셨다. 그 아주머니는 어깨 통증이 한의원을 찾은 이유였지만 어지러움증을 같이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양방병원을 찾아 다양한 검사를 했지만 별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어 치료를 하지 않고 그냥 방치를 하고 있었다. 양방적으로 보면 어지러움증의 몇가지 원인을 찾아볼 수 있다. 먼저, 일반인들이 어지러우면 흔히 생각하는 빈혈이다. 빈혈이란 혈액내의 적혈구의 숫자가 정상적인 수치보다 적은 것이다. 적혈구가 적으면 산소를 운반하는 능력이 떨어져 세포에 산소공급이 제대로 되지 않아 어지러움증이 생기에 된다. 그러나, 어지러움증을 호소하는 많은 경우에 꼭 빈혈이 나오는 것은 아니다.

빈혈의 경우는 증상만으로 보면 기립성 현훈 즉, 앉았다 일어나는 경우에 생기는 어지러움증이 있는 경우 의심해 볼 수 있다. 둘째는 우리몸의 평형 감각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전정기관의 이상으로 인한 경우이다. 이러한 경우는 빙빙도는 회전성의 어지러움증이 특징이고 대표적인 경우로 이명, 난청을 동반하는 메니에르 증후군이 있다. 셋째로는 뇌저동맥의 순환이 좋지 않아 생기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배를 탄 것 같기도 하고 공중에 둥둥 떠 있으면서 눈앞이 아찔한 식으로 어지러운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어지러움증이 있어도 양방 검사를 통해 원인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러한 경우도 한의학적 진찰을 통해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일단 어지러움증의 가장 큰 원인을 간의 기운이 허약해져 있는 것으로 본다. 이렇게 간의 기운이 허약한 틈을 타서 풍,열,담등의 사기가 발생을 하면 어지러움증이 생기는 것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어지러움증의 원인을 6가지 정도로 구별해 놓았다. 그 중에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을 살펴보면 먼저 땀이 삐질삐질 잘 나고 밖에 나가 바람을 쏘이는 것을 싫어할 경우 풍훈일 가능성이 높다. 둘째로 속이 미식거리고 가슴이 잘 두근거리기도 하며 머리가 무거워들지 못하는 경우 담훈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어지러움증이 생기는데 이것을 기훈이라고 한다.

노인분들이 매일 아침 일어나 어지럽다 진정이 되는 경우나 큰 병을 앓고 난 뒤 몸이 피로하면서 어지러운 경우는 몸이 허해서 병이 온 것이라 하여 허훈이라고 한다. 또한 어지러우면서 두피가 감각이 둔하고 들뜬 듯하고 입과 혀의 감각이 둔하고 눈이 아프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두풍증이라고 하는데 원인은 풍사가 목덜미를 통해 뇌까지 침범한 것이다. 이렇듯 양방검사결과 이상이 없다하더라고 한의학적 진찰을 통해 그 원인을 찾아보고 치료를 할 수 있다. 어지러움증은 중풍등 큰 병의 시초가 될 수 있다. 절대 가볍게 넘기거나 집에서 자가치료로 병을 키우지 말고 가까운 한의원을 방문하여 정확한 진단과 알맞은 치료를 받기 바란다.

장재혁 신림경희한의원 원장(02-868-1082 / jjhyu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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